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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헬스허브, 클라우드 기반 AI 의료영상 플랫폼 구축한다

KT-헬스허브, 클라우드 기반 AI 의료영상 플랫폼 구축한다

등록 2020.10.16 15:01

주동일

  기자

원격판독·인공지능 의료영상 분석 등 서비스 개발·사업화

사진=KT 제공사진=KT 제공

KT가 의료정보 솔루션 전문 기업 헬스허브와 협업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에 기반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에 적극 진출한다.

16일 KT는 헬스허브와 클라우드 기반 원격판독 서비스와 인공지능 의료영상분석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동사업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엔 KT AI·DX융합사업부문 이용규 상무(본부장)와 헬스허브 이병일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헬스허브는 AI를 접목한 의료영상 저장장치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을 개발 중인 기업으로 국내 영상의학 원격판독 시장의 약 60%를 점유 중이다. 현재 1200개에 달하는 국내 의료 기관과 협력을 중이고, 연간 판독 의료영상은 약 300만건에 달한다.

KT는 자사 클라우드·인공지능·5G 등 ICT플랫폼 역량과 헬스허브의 원격판독·의료 AI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AI 기반 의료영상 플랫폼을 개발해 의료영상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기 원격진단 할 수 있도록 헬스허브와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KT 클라우드를 통해 의료영상 플랫폼을 안전하고 빠르게 제공하고, AI를 결합한 의료영상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국내외 공동 사업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용규 KT AI/DX 융합사업부문 상무는 “헬스허브와 함께 의료영상 플랫폼, 의료영상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의료정보, 라이프로그, 유전정보를 연계한 고객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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