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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최다-최장 방조제 보유

신안군, 전국 최다-최장 방조제 보유

등록 2020.09.28 11:46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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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록원, 전국 대비 방조제 수 33%...길이 23% 공식 인증

박우량 신안군수가 최근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가장 많고 가장 긴 방조제를 보유하고 있다는 인증서를 받았다, 향후 군은 세계기록위원회 및 기네스북 등재까지 추진할 계획이다.박우량 신안군수가 최근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가장 많고 가장 긴 방조제를 보유하고 있다는 인증서를 받았다, 향후 군은 세계기록위원회 및 기네스북 등재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신안군이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많고, 긴 방조제를 보유한 것으로 최고기록을 인증받았다.

신안군은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 특성상 바닷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고, 염전 등을 간척하기 위해 방조제를 축조해 왔다. 그 방조제의 수가 547개로 전국 1,673개 대비 33%이다. 전체 길이는 276km로 전국 1,195.7km 대비 23%에 달한다.

1,900년대 이전부터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방조제를 축조해 염전과 농경지를 간척해온 지역민들은 최단 40m의 논치 방조제부터 최장 5.1km의 도락방조제까지 547개의 방조제를 쌓았다.

현재는 방조제는 원래기능은 물론 걷는 즐거움이 있는 해안도로와 자전거도로 등 미래 관광산업의 한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록원 KRI기록검증서비스팀은 신안군에서 제출한 방조제관리 현황과 항공사진, 실물사진, 제3자의 확인서, 기록도전 개요서 등 기록 입증 자료를 2020년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 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단일 지방자치단체 내에 최다 최장 길이 방조제’분야의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을 확정했다.

신안군은 한국기록원의 최고기록 인증 후 미국 World Record Committee (WRC/세계기록위원회) 및 기네스북 등재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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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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