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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전 ‘작가노트’ 온라인 개최 外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전 ‘작가노트’ 온라인 개최 外

등록 2020.09.27 19:35

안성렬

  기자

작가노트 전시전경작가노트 전시전경

(재)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는 28일부터 2020년 기획레지던시 입주작가전‘작가노트’를 공식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유튜브, 네이버TV,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선보인다.

기획 레지던시 입주작가 16인은 경기창작센터의 대표 교육사업인 창의예술학교(창의예술캠프, 상상퐁당 예술나눔)을 통해 2019년까지 연평균 200회 이상, 4,000여명의 학생, 지역민은 물론 장애인, 청소년 보호시설, 문화소외계층 등 경기도민의 차별 없는 문화향유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교육으로 잠시 가려져 있던 경기창작센터 기획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의 창작 본능을 자극해 작가 본연의 모습을 선보이는 전시로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위축된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창작센터 공식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유튜브, 네이버TV,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개최하게 됐다.

28일 온라인 공개되는 ‘작가노트’는 전시소개 영상 1편과 작가별 작품소개 영상 15편(총 16편)으로 구성됐으며 기획 레지던시 작가의 오프라인 예술교육 수업을 온라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영상 10편도 함께 공개된다.

전시와 예술교육 전체 영상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창작센터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네이버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고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채널에서도 매주 2편씩 영상이 게재될 예정이다. 또한, 학교와 단체가 교육을 목적으로 사용을 희망할 경우 무료로 교육 영상을 제공한다.

10월 말부터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의 작업실을 살펴볼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 행사와 창작 레지던시 입주작가전‘0(영)인칭 시점’도 각각 VR과 고화질 영상으로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창작센터 공식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유튜브, 네이버TV,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경기창작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해 입주작가들의 침체된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새로운 비대면 시대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2020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온라인 교육 운영

만들기 키트만들기 키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연기됐던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9월 하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은 거리상·여건상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복지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꾸준히 운영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상별 맞춤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온라인상에 업로드하고 신청학교 및 기관에 교육활동지 및 교육키트를 발송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소개할 어르신 대상 교육 프로그램은 ‘상상하다’와 ‘일상에 보자기를 씌우다’ 두 가지로 구성됐다. ‘상상하다’는 조선시대 초상화 속의 흉배에 그려진 상상 속 동물을 알아보는 주제로 구성됐고, ‘일상에 보자기를 씌우다’는 사람이 태어나서 죽은 후까지 일생을 함께하는 보자기에 관한 주제로 구성됐다.

영상을 통해 강사들의 설명이 끝나면 우편으로 발송된 교육 키트를 가지고 흉배와 보자기를 응용한 액자와 안경집세트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경기도의 세계문화유산’, ‘경기인의 일생’, ‘경기 선사시대’, ‘경기 사랑방’ 등 4개 주제로 구성된 어린이 대상 ‘경기의 보물찾기’ 프로그램도 흥미롭다. 현장에서 연극을 통해 교육하던 수업 방식을 온라인에 맞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고 4개 주제의 체험학습지를 영상을 통해 배워볼 수 있도록 재구성해 재미와 함께 교육적 측면을 강화했다.

장애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의 보물찾기’ 영상에 자막과 수어 영상을 추가하여 한발 더 맞춤형 교육에 다가설 예정이다.

현재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은 전교생 300명 이하의 초등학교나 노인·장애인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제작된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온라인 교육영상은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 자료실 및 경기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교육활동지와 교육키트는 순차적으로 신청학교와 기관에 한하여 발송할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모집 접수는 비록 상반기에 종료됐지만 온라인으로 제작했으므로 원하는 곳이 있다면 추가로 신청을 받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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