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발족한 협의회는 산학협력 창구를 단일화하고, 기업지원을 체계화하기 위해 경북대가 주도로 조직한 협의체다. 경북대 동문기업과 가족기업, 자회사 등 833개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협의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김상동 경북대 총장과 추광엽 벽진BIO텍 대표와 협의회 임원진인 12개 지역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북대는 이번 간담회에서 효율적인 산학협력을 위한 방안으로 6대 산업별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각 산업별 회장사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6대 산업은 기계금속, 미래자동차, IT전기전자, 첨단섬유, 화학바이오융합, 로봇자동화 분야로 지난 10년간 경북대 산학협력 실적을 분석해 분류했다.
워킹그룹은 각 산업별로 기업대표, 대학교수,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들로 구성되며, 회장사 중심으로 기술포럼, 전문가세미나, 애로사항 해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동 경북대 총장은 “KNU산학연협의회를 통해 기업의 여러 가지 상황을 이해하고, 대학과 기업이 함께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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