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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벌초는 아부지가 한다...오지말고 편히 쉬어라”

“이번 벌초는 아부지가 한다...오지말고 편히 쉬어라”

등록 2020.09.17 10:47

노상래

  기자

완도군, 이동 멈춤 캠페인...향우회 ‘특산품 구매 운동’ 앞장

“이번 벌초는 아부지가 한다...오지말고 편히 쉬어라” 기사의 사진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추석 명절 귀성·역귀성 자제를 요청하는 완도군의 ‘이동 멈춤’ 운동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향우들의 애향심 역시 빛나고 있다.

무엇보다 ‘이동 멈춤’ 운동은 군민과 향우들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 이에 발맞춰 완도 6개 향우회(재경, 재광주, 재인천, 재안산, 재제주, 재목포)는 지난 4일 추석 명절 ‘귀성 및 역귀성 자제 공동 호소문’ 을 발표하고, 회원 커뮤니티와 SNS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국 30만 향우들의 공감대를 이끌며, 타 지자체 향우들에게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향우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석 명절 귀성과 역귀성 자제로 위축될 고향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각 향우회 별로 호소문을 통해 ‘추석 명절 선물은 완도 특산물로 감사 마음 전하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회원들로부터 직접 구매 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실질적인 구매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향우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완도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효과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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