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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청년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 과정 ‘여지’ 접수기간 연장

경기문화재단, 청년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 과정 ‘여지’ 접수기간 연장

등록 2020.08.24 16:43

안성렬

  기자

여럿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하는, 여기 지금 문화예술교육 과정 코로나-19 심각단계 따라 일주일간 운영 연기, 접수기간 연장

경기문화재단, 청년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 과정 ‘여지’ 접수기간 연장 기사의 사진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코로나-19 심각단계에 따라 2020 청년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과정 ‘여지’ 과정의 시작을 오는 9월 9일에서 9월 16일로 연기해 진행한다. 이에 접수기간도 기존 24일에서 9월 7일까지 연장 모집한다.

‘여지’는 여럿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하는 문화예술교육, 그리고 여기 지금 문화예술교육을 느껴볼 수 있는 과정으로 ‘여러가지연구소’ 민경은 대표를 주축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문화예술교육의 철학과 의미를 알아보는 이론 프로그램과 기획을 위한 리서치와 협업하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학습 멘토링이 운영되며 이와 같은 과정을 바탕으로 집중워크숍을 통해 파일럿 프로그램을 기획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경기도내 문화예술교육 기관들의 현장탐방과 실무자 특강 등이 마련된다.

본 프로그램은 도내 곳곳에 위치한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원과 동두천 2곳에서 운영하며,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활동 중인 만 34세 미만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지속상황을 고려해 수원과 동두천 각 15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모집하며 총 30명 내외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교육 운영을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 김진희 팀장은 “청년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들을 꾸준히 양성해 그들 간의 연대를 마련하고 자생적인 플랫폼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며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를 양성하는 과정과 더불어 참여하는 청년들의 실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의 문화자원 발굴에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31일간,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을 통해 면접은 9월 9일 수원, 11일 동두천에서 나눠 이뤄지며 최종 선정결과는 오는 9월 14일에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혹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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