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카드사 CEO 보수 랭킹 1위 현대카드 정태영 26억(종합)

[임원보수]카드사 CEO 보수 랭킹 1위 현대카드 정태영 26억(종합)

등록 2020.08.14 19:42

장기영

  기자

공유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사진=뉴스웨이 DB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사진=뉴스웨이 DB

올해 상반기 국내 카드사 최고경영자(CEO) 중 보수 랭킹 1위는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을 포함한 3개 계열사에서 26억이 넘는 보수를 받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었다.

14일 각 카드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 카드사 대표이사 중 가장 많은 보수(퇴직금 제외)를 받은 이는 정태영 부회장으로 현대카드에서 10억8400만원을 수령했다.

정 부회장은 현대캐피탈에서 8억2500만원, 현대커머셜에서 7억5400만원을 수령해 총 26억6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 부회장은 3개 계열사에서 급여 각 4억9500만원을 받았다. 상여는 현대카드에서 5억7700만원, 현대캐피탈에서 3억3000만원을 수령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은 각각 5억4700만원, 5억2000만원의 보수를 받아 뒤를 이었다.

임 사장은 급여 2억7500만원, 상여 2억7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원 수령했다. 이 사장은 급여 1억9600만원, 상여 3억24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올해 초 삼성카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원기찬 전 사장은 퇴직금 47억여원을 포함해 60억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았다.

원 전 사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2억4100만원, 상여 8억6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100만원, 퇴직소득 47억600만원 등 58억2000만원을 수령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