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신천둔치 및 테크노폴리스로 주변에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등 생태교란종의 증가에 따른 토종생태계를 위협하는 징후가 발생해 이번 작업을 실시됐다.
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은 2020년 기준 총 16종으로 녹지 곳곳에 서식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조경팀은 생태교란종이 토종식물의 서식처를 잠식하며 번식력이 매우 강해 생태계 균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호경 이사장은 “생태교란종이 발생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해 건강한 녹지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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