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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언하동 낙후 공단지역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

영천시, ‘언하동 낙후 공단지역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

등록 2020.07.14 17:49

홍성철

  기자

사진제공=영천시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 언하동 일원 35만1천㎡ 규모의 낙후된 공업지역이 R&D공유 오피스, 기업홍보시설, 근로자복지센터 등 산업·편의시설을 갖춘 산업혁신 허브로 탈바꿈된다.

이번 시범사업 지역은 산업단지로 지정되지 못한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고자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2019년 8월에 공모해 2019년 11월 최종 선정됐다.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영천 언하 공업지역은 창업과 안정적 인력확충을 위한 지역산업 지원센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올해 구체적인 산업육성계획을 담은 구상과 기본설계를 마치고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별로 조성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영천 언하 공업지역은 40년 전인 1979년에 조성되어 현재 자동차부품 등 21개제조업의 공장이 입주해 운영 중인 곳으로, 30년 이상된 건물이 67%에 이르고 공업지역 내 기숙사·복지·문화·근로자 지원시설이 전무했다.

‘영천시 언하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LH가 500억원의 기금을 투자해 시설부지 5,369㎡를 확보하고 산업·상업·주거·문화 등의 기능이 복합된 앵커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는 산업혁신구역을 우선 지정하고 각종 인․허가승인 등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아울러, 영천시는 공업지역관리계획 수립,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게 되며, LH는 기금 투자 및 총괄사업관리자 역할을 수행한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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