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부한 5000만원 상당의 카니발 특장차량은 대구시 나드리콜 위탁운영기관인 대구시설공단에 전달돼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차량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11년 전국 최초로 개인택시와 업무협약을 맺어 30대의 개인택시로 시작한 대구시 나드리콜은 현재 총 425대(특장차 145대, 개인택시 280대)의 차량이 운행 중이다. 대구시는 올해 특장차 4대를 포함, 향후 꾸준히 증차해 나갈 계획이다.
조만현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초아의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또 이번 기부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부된 차량이 지역의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잘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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