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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적조 피해예방’ 종합대책 마련

전남도, ‘적조 피해예방’ 종합대책 마련

등록 2020.06.13 17:15

노상래

  기자

민·관·경 합동 대응방안 논의...5대 중점 추진과제 마련 추진

김영록 전남지사가 지난해 9월 18일 적조경보가 발령된 여수시 월호동 가두리양식장과 화태해역 적조방제 작업현장을 살피고, 어업인과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고재영 여수부시장, 이광일·최무경 도의원, 양근석 도 해양수산국장, 오광남 도 해양수산과학원장이 함께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협의했다.김영록 전남지사가 지난해 9월 18일 적조경보가 발령된 여수시 월호동 가두리양식장과 화태해역 적조방제 작업현장을 살피고, 어업인과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고재영 여수부시장, 이광일·최무경 도의원, 양근석 도 해양수산국장, 오광남 도 해양수산과학원장이 함께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협의했다.

전라남도는 여름철 적조로 인한 어·패류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적조방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국립수산과학원 등 국내외 연구기관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보다 강한 대마난류 세력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연안 수온이 평년 대비 0.5~1℃ 높을 것으로 전망, 지난해보다 다소 빠른 7월 중·하순경 적조주의보가 발령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전남도는 최근 적조 연구․예찰․방제 전문가와 양식어업인 등 20명이 참석한 ‘전라남도 적조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방제장비 점검 등 철저한 사전 준비와 예찰․예보활동 강화, 민‧관 협업대응을 통한 피해 최소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종합대책으로 ▲예방 중심적 대응체계 확립 ▲예찰·예보 활동 강화 ▲민·관·경 합동 현장대응 ▲피해예방 관계기관 협업 ▲피해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 및 경영안정 지원 등 5대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8~9월 완도․여수해역에서 발생한 적조로 가두리양식 10어가에서 5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신속한 초동대처와 집중방제로 올해 적조 대처 능력을 인정받아 해양수산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여 받았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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