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강소대학 선정 17억2,700만원 인센티브···2020사업비 48억2,700만원 ‘껑충’교육·산학협력·국제화 성과-발전 전략 연계, 기획 등 높은 평가···교육혁신에 박차
최우수 등급과 함께 ‘지역강소대학’으로 선정되면서 17억27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게돼 2020년 사업비(예정액)가 48억27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동신대는 증액된 사업비를 재학생들의 취‧창업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에 집중 투입, 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서 동신대는 중장기발전계획 5개 분야 중 교육‧산학협력‧국제화 3개 분야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목적과 잘 맞고, 발전 전략과 세부 프로그램의 연계성이 우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재학생충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등 정량지표가 뛰어나고, 세부 지원사업의 투자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비를 배분‧집행하는 등 혁신사업의 기획이 뛰어나다는 점도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주요 사업 목표별 자율성과지표 설정을 통한 사업과 성과지표의 연계 ▲체계적인 사업관리 조직‧구성‧운영 ▲자체평가위원회 개최‧운영에 따른 합리적인 의사결정(성과 평가 및 개선방안) 등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동신대 최일 총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교육 중심 대학, 잘 가르치는 대학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교육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광주‧전남의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는 지난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3년 간 대학혁신지원사업 1유형(자율협약형)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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