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23℃

  • 인천 19℃

  • 백령 14℃

  • 춘천 28℃

  • 강릉 24℃

  • 청주 25℃

  • 수원 21℃

  • 안동 28℃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6℃

  • 전주 23℃

  • 광주 24℃

  • 목포 19℃

  • 여수 22℃

  • 대구 28℃

  • 울산 19℃

  • 창원 24℃

  • 부산 20℃

  • 제주 20℃

美뉴욕증시, 고용지표 호조에 급등···나스닥지수 장중 최고

美뉴욕증시, 고용지표 호조에 급등···나스닥지수 장중 최고

등록 2020.06.06 10:05

장기영

  기자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 제공)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 제공)

미국 뉴욕증시가 신규 고용 증가와 실업률 하락 등 고용지표의 예상 밖 호조에 힘입어 급등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198.27포인트(2.06%) 상승한 9814.08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 19일 최고치인 9817.18를 소폭 밑도는 것으로, 장중에는 9845.69까지 올랐다. 장중가 기준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829.16포인트(3.15%) 상승한 2만7110.98, S&P500지수는 81.58포인트(2.62%) 상승한 3193.93에 마감했다.

다우지수의 경우 장중 1000포인트 이상 올랐다. 연초와 비교하면 다우지수는 5.0%, S&P500지수는 1.1%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뉴욕증시 급등에는 당초 시장의 예상과 달리 호조세를 보인 지난달 고용지표가 큰 영향을 미쳤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5월 실업률은 13.3%로 전월 14.7%에 비해 하락했다. 비농업부문 고용은 250만9000명 증가했다.

이는 실업률이 19%까지 치솟고 일자리가 750만개 감소할 것이란 예상을 완전히 비껴갔다.

시장 안팎에서는 앞선 4월 실업대란의 바닥을 찍고 V자형의 가파른 고용 회복이 어어질 것이란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