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日 344만명 쾌속 질주…모바일 최적화

신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인기
모바일 글로벌 이용자 650만명 돌파
PC 외 모바일·콘솔로 플랫폼 다변화

(사진-넥슨)

넥슨의 신작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일간 최대 이용자는 344만명에 달한다. 서비스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에 등극한 후 4일 차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와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에 진입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글로벌 게임 이용자 누적수는 650만명(18일 기준)을 넘어섰다.

앞서 지난 12일 출시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2004년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넥슨의 인기 IP ‘카트라이더’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에 맞춰 제작한 게임이다. 완성도 높은 3D 카툰 그래픽과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조작감이 특징이다.

특히 조작이 직관적이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카트의 경우 컬러를 바꾸거나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카트도 꾸밀 수 있다. 트랙, 게임모드 등 원작의 주요 콘텐츠를 구현하면서도 랭킹전이나 이어달리기를 포함한 모바일 전용 모드도 갖췄다.

해외 이용자 반응도 뜨겁다. 앞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글로벌 사전 등록 하루 만에 100만명의 이용자가 몰렸으며 4일 차엔 200만명, 일주일 만엔 300만명을 돌파했다. 글로벌 사전등록 최종기록은 500만명으로 넥슨이 출시한 모바일게임 중 역대 최다 기록이다.

과금 없이 실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도 호실적 배경으로 꼽힌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과금 모델은 ‘특별회원권’ 및 ‘시즌패스’다. 카트도 과금 모델에 포함되어 있지만, 게임 내용을 좌지우지하진 않는다.

넥슨은 출시 이후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벤트 대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매치’로 이어갈 방침이다. 오는 31일 개최되는 이번 이벤트 대회에는 광고모델 장성규와 김민아를 포함해 유명 연예인과 크리에이터, 카트라이더 리그 선수 등 총 10명의 출연진이 두 팀으로 나뉘어 참가한다. 이벤트 대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 카트라이더 IP를 콘솔로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초 1차 글로벌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마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내달 4일부터 10일까지 2차 CBT를 진행한다.

이번 CBT는 일부 국가를 제외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PC와 Xbox 버전으로 진행된다. PC와 Xbox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글로벌 자동 매치로 다른 플랫폼에 있는 전 세계 유저들과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카트라이더·FIFA·던전앤파이터 등 핵심 IP의 모바일 전환이 중국 내 던파 매출 감소로 고심하던 넥슨에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가람 기자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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