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소속사 방역···인근 건물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BTS 소속사 방역···인근 건물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가 코로나19 관련 방역에 들어갔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입장을 통해 "서울 대치동 MDM타워에 대해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에 들어간다"라며 "인근 타 건물 동일 타워에 입주한 모 숙박 플랫폼 업체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방역에 대해 "당국의 조치에 성실히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본사는 강남구 삼성동 엠디엠타워로, 코로나19 확진 야놀자 직원이 근무한 동일타워 맞은편에 있다.

빅히트 직원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인 지난 2월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재택근무를 했으며, 지난 11일부터 다시 재택근무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