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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 강타한 예비신부의 ‘학폭’ 논란

[카드뉴스]방송가 강타한 예비신부의 ‘학폭’ 논란

등록 2020.04.24 09:46

이석희

  기자

방송가 강타한 예비신부의 ‘학폭’ 논란 기사의 사진

방송가 강타한 예비신부의 ‘학폭’ 논란 기사의 사진

방송가 강타한 예비신부의 ‘학폭’ 논란 기사의 사진

방송가 강타한 예비신부의 ‘학폭’ 논란 기사의 사진

방송가 강타한 예비신부의 ‘학폭’ 논란 기사의 사진

방송가 강타한 예비신부의 ‘학폭’ 논란 기사의 사진

방송가 강타한 예비신부의 ‘학폭’ 논란 기사의 사진

방송가 강타한 예비신부의 ‘학폭’ 논란 기사의 사진

방송가 강타한 예비신부의 ‘학폭’ 논란 기사의 사진

방송가 강타한 예비신부의 ‘학폭’ 논란 기사의 사진

방송가 강타한 예비신부의 ‘학폭’ 논란 기사의 사진

방송가에 또다시 ‘학교폭력 미투’ 광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연예인이 아닌 PD에게서 불거졌는데요.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은 스타셰프 이원일과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김유진 프리랜서 PD입니다.

김 PD의 학교 폭력 논란은 21일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폭로글에서 시작됐습니다. A씨는 16살이던 2008년 뉴질랜드에서 김 PD 일행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김 PD의 학교폭력 논란에 두 사람은 22일 이 셰프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 사과문이 논란의 불씨를 더욱 키우고 말았는데요. ‘사실 여부를 떠나’라는 표현을 사용한 게 문제였습니다.

사과문에 진정성이 없다는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졌고, 피해자 A씨 또한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A씨는 김 PD의 사과문 게재 이후 또 다른 글을 올렸고 논란은 더욱 커진 상황.

나아가 A씨는 김 PD의 학교폭력 이력을 이미 지난 3월에 이원일 셰프에게 알렸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히며,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그 사이 김 PD에게 2003년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또 다른 피해자까지 등장해 상황은 더욱 악화되는 중. 방송가 학교폭력 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모델 겸 배우 강승현도 22일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B씨는 강승현이 중학교 시절 자신을 집단으로 폭행한 무리의 주동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강승현 측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강력하게 부인했는데요. B씨 또한 “이렇게 나올 줄 알았다”며 자신도 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불거졌던 잔나비의 전 멤버 유영현, 가수 효린, JYP 연습생이었던 윤서빈 등에 이어 이번에 터진 김유진 PD와 강승현까지. 방송가를 둘러싼 학교폭력 논란은 끊이지 않는데요.

만약 ‘그런 사실’이 있다면 지나간 일로 치부할 게 아니라 피해자가 납득할 만한 사과를 하는 게 우선일 터. 법적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도덕적인 책임까지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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