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음식 등 ‘전남 매력’ 온 나라에 알린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17일 집무실에서 탤런트 김수미 씨를 전남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수미 씨는 전원일기, 가문의 영광, 친정엄마, 수미네반찬 등으로 대한민국 대중문화를 이끌고 있다. 앞으로 2년 동안 전라남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전남도는 17일 김영록 지사의 집무실에서 탤런트 김수미 씨를 전남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으로 2년 동안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김수미 씨는 드라마 ‘전원일기’ 일용엄니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요리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을 통해 전라도 엄마의 구수한 입담과 정감 있는 요리솜씨를 발휘해 젊은 층에게도 친숙한 이미지여서 전남도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무보수 명예직인 전남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김수미 씨는 앞으로 전남산 농수산물과 맛있는 음식, 관광자원 등 전남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간다.
김수미 씨는 이날 “전남과 인연을 맺고 전남을 대표한 홍보대사까지 맡게 돼 무척 기쁘고 기대된다” 며 “앞으로 전남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구수한 입담으로 오랜 세월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수미 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매우 기쁘다” 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전남 친환경 농수특산물과 관광자원의 대중적 인지도향상은 물론 전남의 숨은 매력을 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도의 위상과 경제·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등 효율적인 도정 홍보를 위해 지난 2016년 ‘전라남도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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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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