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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같은 회사는 됐고···

[카드뉴스]가족 같은 회사는 됐고···

등록 2020.04.09 09:32

이석희

  기자

가족 같은 회사는 됐고··· 기사의 사진

가족 같은 회사는 됐고··· 기사의 사진

가족 같은 회사는 됐고··· 기사의 사진

가족 같은 회사는 됐고··· 기사의 사진

가족 같은 회사는 됐고··· 기사의 사진

가족 같은 회사는 됐고··· 기사의 사진

가족 같은 회사는 됐고··· 기사의 사진

가족 같은 회사는 됐고··· 기사의 사진

가족 같은 회사는 됐고··· 기사의 사진

가족 같은 회사는 됐고··· 기사의 사진

다양한 연령대가 공존하는 직장. 세대가 다양한 만큼 갈등이 생기기 쉬운데요. 대한상공회의소가 직장인 1만 3,000명에게 이를 직접 물었습니다. 직장 내 세대 차이 및 갈등에 대해 당사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우선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63.9%)은 세대 차이를 느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세대 차이를 가장 적게 느끼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세대 차이를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대 차이를 느끼는 것과는 반대로 세대 차이가 업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0대와 30대가 더 높았습니다. 세대 차이에 대한 연령대별 시각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인데요.

보고서는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세대 차이와 그로 인한 갈등은 다양한 상황 중에서도 업무 지시, 정시 퇴근, 회식 등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업무 지시와 관련해서는 윗세대가 다소 두루뭉술하게 업무를 배워왔고 그것을 관행으로 받아들여 왔던 것과는 달리, 2030세대는 명확한 지시를 바란다고 분석했는데요.

정시 퇴근에 관해서는 지금도 많은 회사들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을 텐데요. 보고서는 ‘야근’을 성실함의 척도로 판단하는 윗세대와 ‘정시 퇴근’을 권리로 생각하는 아랫세대의 차이에서 문제가 불거진다고 봤습니다.

회식에 대해서는 전 세대에서 만족도가 낮았습니다. 단 윗세대는 억지로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아랫세대는 회식은 의전의 연속일 뿐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요.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러한 세대갈등을 넘어서려면 조직의 체질을 ‘가족 같은 회사’에서 ‘프로팀 같은 회사’로 바꿔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시대는 달라졌고 세대가 바뀌고 있습니다. ‘나 때는 말이야’라고 말하기에 앞서 바뀐 환경을 먼저 파악하고, 차이를 존중하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윗세대가 돼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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