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챌린지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입예측 알고리즘 모델링, 앱 서비스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등 총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유입예측 알고리즘 모델링 분야는 해외 감염병이 국내로 유입될 위험도를 산출, 모델링하는 것이다. KT는 지원자들에게 질병 관련 뉴스 및 가입자 로밍 통계 데이터를 제공한다. 앱 서비스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분야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 안전에 기여하는 서비스를 발굴해야 하는 분야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과 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다.
챌린지는 총 상금 1억원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한국정보진흥원장상 등을 수여한다. 유입예측 알고리즘 모델링 부문 10팀, 앱 서비스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부문 20팀을 선정하며 본선과 결선을 거쳐 5월 22일 최종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로 대한민국 인공지능 기술이 K-방역의 중심축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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