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주 기자
등록 :
2020-04-01 14:43

문 대통령, 구미산업단지 방문… 코로나 위기 극복 경제 현장 점검

한 달여 만에 TK지역 방문
산업부 장관, 중기부 장관 동행
구미산단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1일 오전 경북에서 구미산단 기업대표 간담회 참석하 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 중 한 곳인 경북 지역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이 TK 지역을 방문한 것은 지난달 25일 대구에 들러 코로나19 대응 전담의료기관 등을 점검한 뒤로 한 달여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곳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자 현장을 방문했다.

청와대가 소개한 이날 일정의 슬로건도 ‘한국 경제의 저력, 위기 극복의 DNA’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철우 경북지사 등과 이날 대구·경북(TK) 지역 대표 국가산단인 구미산업단지를 방문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는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일본의 수출 규제 품목이었던 불화폴리이미드를 국산화한 사업장인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코오롱 인더스트리의 경우 최근 경북 경산 공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는데도 방역 조치 후 가동에 들어가는 등 빠른 속도로 정상화에 들어간 업체다.

문 대통령은 생산라인 시찰 후 구미산단 중소기업 중심의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를 청취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노사화합, 지역상생 기부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 노력을 소개하면서, 정부의 중소·중견 금융지원 강화, 주요국 한국인 입국제한 조치 완화, 소부장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구미산단의 스마트산단 전환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유민주 기자 yo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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