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코로나19로 막힌 수출길 아마존 입점으로 뚫는다

올해 20개사 입점 지원…온라인 유통망 통한 수출판로 다변화

아마존닷컴 페이지

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KOTRA지원단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다변화를 위해 글로벌 유통망 ‘아마존 US(Amazon US)’ 입점을 지원한다.

아마존 US는 월 방문객 1억5000만명 이상의 대규모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오프라인 시장에 대한 대응책으로, 온라인 유통망 입점사업을 더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아마존 US 입점 지원 규모를 지난해 10개사에서 올해 20여 개 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1:1 밀착 입점 컨설팅’ 등 입점 코칭부터 후속 마케팅까지 원스톱 지원하고 홍보비와 물류비를 실비 지원한다.

‘2020 중소기업 아마존US 입점 지원사업’ 참가 기업은 30일부터 4월17일까지 광주전남KOTRA지원단 홈페이지의 지원단소식에서 모집한다.

한편, 지난 2018년 설립된 A사는 지난해 사업에 참가해 준비 4개월 만에 입점 절차를 마치고 6개월간 2만달러 가량의 매출을 올려, 신생 기업으로서 초기 매출 창출에 성공했다.

A사는 “입점 절차가 까다로웠지만 담당 매니저의 컨설팅으로 쉽게 프로페셔널 셀러로 등록하고, 지원금으로 아마존 홍보툴을 이용해 매출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아마존US 입점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글로벌 유통망에 선보이고, 중소기업의 수익 창출 창구가 다변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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