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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코스닥 상장 추진 본격화···'테슬라' 특례상장

이달 첫 월간 흑자 전환 전망···연간 BEP 기대

사진=티몬 제공

이커머스업체 티몬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20일 티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상장 주간사 선정 작업에 들어가고 내년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한다.

티몬은 2010년 설립된 온라인 쇼핑 업체로, ‘소셜커머스’ 사업 모델로 이커머스 사업을 시작했다. 2018년 말 기준 KKR와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조성한 펀드가 지분을 98%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 때문에 이전부터 일각에서는 대주주들이 엑시트(투자 회수)를 위해 티몬의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설이 지속 제기돼왔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롯데그룹에 티몬 인수를 검토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티몬은 그 동안 매각설을 부인하며, 올해 말 흑자전환 이후 IPO에 나설 것이란 의지를 드러내왔다. 상장 역시 기존 주주들이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방편으로 꼽힌다.

티몬은 올해 소셜커머스로 시작한 3사 가운데 최초로 재무제표상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티몬은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015년 110억원에서 2016년 1551억원, 2017년 1190억원, 2018년 1279억원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는 4분기 손실을 크게 줄이기는 했으나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손실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손실 규모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고 이달에는 월 단위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연간 기준 손익분기점(BEP)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몬은 테슬라 요건의 특례 상장을 추진할 전망이다. 테슬라 요건은 적자기업이라도 미래 성장성이 있으면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2017년 도입된 제도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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