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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사이토카인 폭풍 억제 치료제 임상 개발에 8%대 강세

[특징주]셀리버리, 사이토카인 폭풍 억제 치료제 임상 개발에 8%대 강세

등록 2020.03.20 11:10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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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사이토카인 폭풍 억제 치료제 임상 개발에 8%대 강세 기사의 사진

코스닥 상장사 셀리버리가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는 치료제 임상 개발 소식에 8%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현재 셀리버리는 전일보다 8.40%(4200원) 오른 5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리버리는 사이토카인 폭풍 억제 중증패혈증 치료신약 ‘iCP-NI’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신약은 모든 종류의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는 중증 염증 치료제다.

사이토카인 폭풍이란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했을 때 면역 작용이 과다하게 이뤄져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는 현상이다. 가령 면역 물질이 ‘10’만 나와도 되지만 ‘100' 이상 과다하게 나와 멀쩡한 조직까지 공격해 신체조직에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는 것이다.

iCP-NI는 기전특이적으로 현존하는 20여 종의 모든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제어해 중증 패혈증을 치료할 수 있다. 또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폐가 딱딱해지는 폐 섬유화까지 억제해 폐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iCP-NI는 지난 20여년간 누적된 선행연구와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을 위해 시료생산과 안전성 평가, 효능평가가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으로 발생하는 사이토카인 폭풍을 제어해 중증패혈증을 막는 효능평가와 패스트트랙 임상신청 등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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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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