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2일 토요일

  • 서울 28℃

  • 인천 26℃

  • 백령 23℃

  • 춘천 26℃

  • 강릉 24℃

  • 청주 27℃

  • 수원 26℃

  • 안동 25℃

  • 울릉도 23℃

  • 독도 23℃

  • 대전 27℃

  • 전주 28℃

  • 광주 27℃

  • 목포 26℃

  • 여수 26℃

  • 대구 26℃

  • 울산 23℃

  • 창원 26℃

  • 부산 24℃

  • 제주 24℃

재난 긴급 생활비 이렇게 받으세요···소득조회 후 3~4일 내 지급

재난 긴급 생활비 이렇게 받으세요···소득조회 후 3~4일 내 지급

등록 2020.03.20 09:21

안민

  기자

공유

ai 아이콘
AI한입뉴스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의 여파로 자영업자는 물론 소상공인들이 심각한 경제 타격을 입으면서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위소득 이하 가구에 최대 50만원의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급하기 로 했다.

서울시는 최근 중위소득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중위소득이란 국내 총 가구를 소득순서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가운데를 차지하는 가구의 소득을 말하는데 소득별로 보면 1인 가구 175만7000원, 2인 가구 299만1000원, 3인 가구 387만원, 4인가구 474만9000원 등이 이에 해당된다.

신청은 동주민센터나 ‘서울시 복지포털’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소득조회가 끝나면 신청 뒤 3~4일 안으로 지급된다.

그러나 중복지원을 막기 위해 지난 17일 국회에서 통과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따라 지원받는 가구와 실업급여·긴급복지·청년수당 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시는 3271억원을 투입해 1~2인 가구는 30만원, 3~4인 가구는 40만원, 5인 이상 가구는 50만원으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지원할 방침이다.

단 한차례만 지급되며(일회성 지원), 지원금은 오는 6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가 예상하는 수혜 규모는 117만7000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감염병 사회적 재난에 재난기금 사용해본 전례가 없어서 고민이 많았다”며 “서울시가 재난 긴급생활비로 먼저 시작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전국적인 차원에서 재난긴급생활비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