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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오늘 열리는 금통위, 기준금리 관련 안건 없다”

한은 “오늘 열리는 금통위, 기준금리 관련 안건 없다”

등록 2020.03.12 09:30

한재희

  기자

비통방 금통위선 일반 안건 처리임시 금통위 기대감 확대 차단

한국은행. 사진=연합뉴스 제공한국은행.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은행이 12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통화정책방향 관련 안건은 상정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날 금통위가 임시 금통위로 전환돼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을 차단한 셈이다.

한은은 “이날 금통위에 통화정책방향 관련 안건은 상정돼 있지 않다”며 “비통방 금통위에선 일반 안건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매월 2회 연간 24회 열리고 그중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방 금통위는 8회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다음 금통위는 4월 9일 열린다.

한은은 금리인하 가능성을 닫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방)가 긴급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등 임시 금통위 개최에 대한 압박은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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