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지적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대구시는 지적불부합지 해소 및 도해지적의 디지털지적 전환을 위해 올해 중구 태평1지구 60필지 17.9천㎡, 동구 동호1지구 115필지 35.2천㎡ 등 총 10개 지구 1,547필지 243.7천㎡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서구 비산2,3,4지구 530필지 35.4천㎡는 도시재생사업과 협업으로 사업을 진행해 사업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해당 구·군에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적재조사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에게 동의서를 받고 있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보다 질 높은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할 할 것”이라면서 “사업추진에 주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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