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시민들이 사용한 폐건전지를 가까운 역으로 가져오면 이를 지정된 장소에 보관하고, 남구청에서는 이를 수거해 가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다.
이와 함께 공사에서 연간 자체 배출되는 폐건전지 9천개도 함께 수거해 가 환경오염 방지와 유용한 금속자원 재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이미 2017년부터 '폐형광등 수거' 업무협약을 체결해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는데 앞장서 왔다.
한편, 폐건전지나 폐형광등은 각종 환경오염 등을 유발시킬 수 있어 반드시 분리수거해야 하는 재활용 의무 대상 품목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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