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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덮친 신종 코로나 공포···고려대도 개강 2주 연기

대학가 덮친 신종 코로나 공포···고려대도 개강 2주 연기

등록 2020.02.10 20:06

장기영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공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공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로 인해 고려대학교도 개강을 2주 연기하기로 했다.

고려대는 10일 개강 연기 결정을 공지하고 올해 1학기 수업을 다음 달 16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고려대는 수업을 16주에서 15주로 단축하고 보강과 온라인 강의 등을 통해 학습권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기숙사 입사 대상 중 중국 체류 후 입국일 기준 14일이 지나지 않은 학생은 17일부터 기존 기숙사 건물과 분리된 신축 외국인 기숙사에 머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앞서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세종대, 동국대, 숙명여대, 성균관대 등 서울지역 다른 주요 대학들도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해 개강 연기를 결정했다.

졸업식을 취소하거나 대폭 축소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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