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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도시철도 역사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인천교통공사, 도시철도 역사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등록 2020.02.05 14:31

주성남

  기자

수인선 환승역인 원인재역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사진=인천교통공사수인선 환승역인 원인재역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사진=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5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수인선 환승역인 원인재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번 열화상 카메라 설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 내 유입 방지를 위해 연수구 보건소와 협조해 이루어졌으며 도시철도 이용 고객들이 스스로 발열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인천도시철도 1·2호선의 다른 환승역사에도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기 위해 관할 보건소와 협의 중에 있다.

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경향에 따라 위기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자체적으로 ‘강화된 경계’ 단계로 격상해 인천도시철도 및 월미바다열차 역사, 전동차, 버스, 인천종합터미널,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장애인콜택시)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려 실시하고 있다.

서구보건소에서는 관내 17개 역사에 대해 일일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사는 다른 역사에 대한 추가 방역을 지방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정희윤 사장은 “지역사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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