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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로비에서 ‘난처한 그림책 작가전’ 전시

대구 북구청 로비에서 ‘난처한 그림책 작가전’ 전시

등록 2020.01.21 09:05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행복북구문화재단사진제공=행복북구문화재단

행복북구문화재단(이사장 배광식) 태전도서관은 지난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대구시 북구청 로비에서 그림책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해 상‧하반기 태전도서관에서 열린 ‘난생 처음 제작한 나만의 그림책’ 수강생들이 엮어낸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출품작은 수강생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세상에 단 한권뿐으로 제작한 책으로 흥미를 자아낸다.

특히 미세스 도티(본명 신혜리)란 필명으로 출품한 ‘새콤달콤 쌍둥이 이야기 ’는 태아에서부터 쌍둥이의 성장과정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 눈길을 끈다.

도서관 관계자는 “향후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주민의 자기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내 이웃이 땀과 열정으로 만든 작품을 많은 분들이 만나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문가 못지않은 훌륭한 작품을 전시한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이런 전시회를 계기로 주민의 문화적 활동이 진작되고, 작가로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전도서관은 미래의 작가를 양성하기 위한 ‘별별 그림책 어린이 작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에는 전국 146개 도서관에서 3천753명이 참가한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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