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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열기 후끈···길게 늘어선 ‘삼성전자’ 방문 행렬

[CES 2020]개막 열기 후끈···길게 늘어선 ‘삼성전자’ 방문 행렬

등록 2020.01.08 05:40

임정혁

  기자

참가 업체 4500여개사 중 가장 넓은 규모 전시관

CES 2020 삼성전자 부스 앞 대기 행렬. 사진=임정혁 기자CES 2020 삼성전자 부스 앞 대기 행렬. 사진=임정혁 기자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현지시각) 개막한 가운데 입장 전부터 삼성전자 부스 입장을 원하는 관람객 대기 줄이 늘어서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 상황에서 단연 삼성전자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0 참가 업체 중 가장 넓은 3368㎡(약 1021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부스가 있는 컨벤션센터(LVCC) 입구를 들어서면 곧바로 눈에 들어온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5G·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CE(소비자 가전) 부문장인 김현석 사장은 개막 전날인 6일 기조 연설자로 나서 “경험의 시대에는 다양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변화시키고 도시를 재구성해야 한다”며 “삼성의 인간 중심 혁신이 이 같은 과제를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향후 10년을 ‘경험의 시대(Age of Experiences)’로 정의했다.

삼성전자 부스가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입구 대기 행렬. 사진=임정혁 기자삼성전자 부스가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입구 대기 행렬. 사진=임정혁 기자

CES 2020은 글로벌 기업 4500여개사와 17만5000여명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 각 기업은 전시 부스를 마련해 신제품을 공개하고 거래처와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오는 10일 폐막한다.

CES는 미국 가전협회 주최로 열리며 독일 베를린의 IFA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불린다. 최근에는 모바일과 자동차 영역으로도 영역을 넓혀 관련 기업들의 집중도도 높아진 상황이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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