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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린 기자
등록 :
2019-12-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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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1‧2호기 준공 1년 재연장…“안전성 강화 조치”

신한울 1·2호기 준공이 1년 더 늦춰지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9월 준공 예정이었던 각 1.4GW(기가와트) 급 신한울 1·2호기 사업계획이 2021년 8월로 연장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사업기간은 기존 125개월에서 136개월로 11개월 또 늘어났다.

산업부는 변경사유를 “신한울 1호기 가압기안전방출밸브(POSRV) 개선품 적용과 원자력안전기관의 격납건물 철판(CLP) 배면 공극 점검 등 원전 안전성 강화 조치에 따른 사업 기간 연장”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울 1‧2호기 준공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신한울 3‧4호기 사업기간은 올해 1월 ‘경주 지진 관련 신한울 부지 안전성 평가’를 이유로 올해 10월에서 내년 9월로 11개월 연장됐다.

이로써 신한울 원전의 시동은 당초 계획보다 2년이나 늦춰지게 됐다. 정부는 지난 2017년 12월 확정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신한울 1호기가 2018년 12월, 신한울 2호기 2019년 10월 준공될 것으로 계획한 바 있다.

주혜린 기자 joojoo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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