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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 연말 파티 열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 연말 파티 열어

등록 2019.12.30 11:57

주성남

  기자

사진=국제성모병원사진=국제성모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김영인 병원장)은 최근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성탄·연말 파티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팀은 한 해 동안 환자와 함께한 영상을 제작해 선보였다. 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은 크로마하프와 우크렐라를 연주하고 캐럴송을 함께 부르며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진에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진에어 기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 지니' 소속 객실승무원들은 직접 준비한 노래와 춤,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환자와 보호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호스피스팀 권정민 사회복지사는 “이번 행사는 성탄을 맞이해 마음과 몸이 지친 환우와 보호자분들께 에너지를 충전시키고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호스피스·완화의료 환자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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