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대폭 확대

대구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대폭 확대

등록 2019.12.27 09:27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대구시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충전기 23기의 추가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까지 환경부, 한국전력공사 및 민간사업자들과 함께 총 980기의 공용 충전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번 전기차충전기 추가 설치 완료로 대구시에 설치된 총 980기의 공용충전기 중 대구시가 관리·운영하는 충전기는 207기에서 230기로, 충전소는 124개소에서 140개소로 늘어났다.

설치장소는 전기차 1만대 보급 시대에 발맞춰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대구은행 본점을 비롯한 공영주차장, 행정복지센터, 유천나들목(IC), 유통단지 전자관 등 평소 이용자의 접근이 편리하고 실제 충전 수요가 높은 곳 위주로 엄선했다.

대구시에서 구축해 무료로 운영 중인 공용충전기(230기)의 충전요금이 2020년 1월 1일부터 전면 유료로 운영될 계획이며, 충전요금은 환경부에서 운영중인 공용충전기와 동일하게 적용한다.

한편, 대구시는 미래형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계획에 따른 전기시내버스 23대 추가 도입에 발맞춰, 2020년 4월까지 버스차고지 대상으로 전기버스용 충전기 14기(충전소 7개소)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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