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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의 35% 귀농·귀촌 의향 있다”

KREI 농정포커스 제185호-2019년 농업·농촌 국민의식 조사
도시민의 64%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가치가 많다’”

도시민의 35%가 귀농·귀촌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도시민 64%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해 ‘가치가 많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2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간한 KREI 농정포커스 제185호-2019년 농업·농촌 국민의식 조사에서 밝혀졌다.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을 나타내는 보고서 내용을 요약한다. 보고서는 국민경제에서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농업인의 약 53%, 도시민의 약 55%가 공감하고, 국민경제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중요성에 대해 도시민의 경우 2011년의 73.1%, 2015년의 60.9%보다 하락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국민들은 ‘앞으로 농업이 중요하다’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업·농촌이 가지는 공익적 기능에 대해 도시민의 64%가 ‘가치가 많다’라고 답변하였으며, 농업·농촌의 주요 공익적 기능으로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과 ‘전통문화 계승과 여가 향유’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공익형 직불제 개편안에는 57%가 긍정적으로 응답하고 있고, 직불제 단가가 인상되는 노지채소·과수 재배 농가의 긍정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도시민 중 우리나라 농식품의 안전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인식하는 비중은 56%로 2013년보다 32%p 증가해 우리나라 농식품의 발전에 대해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도시민의 35%는 귀농·귀촌 의향이 있으며 농업인의 농촌생활 만족도는 전년 대비 개선됐다. 도시민 응답자의 35%는 향후 ‘귀농·귀촌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귀농·귀촌의 주된 이유로는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와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싶어서’를 선택했다.

또 농업인의 직업 및 생활 만족도가 개선되고 있다고 조사되었으며, ‘주거환경’, ‘이웃환경’, ‘보건의료 환경’ 만족도가 개선됐다.

한편으로 농업 경영의 주된 위협요인으로는 ‘농업생산비 증가’와 ‘일손 부족’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와 함께 올해 농식품 주요 이슈로 ‘자연재해’와 ‘가축 질병’ 선택했다. 올해 농식품 분야 중 가장 관심이 많았던 이슈로 농업인은 ‘자연재해’, 도시민은 ‘가축 질병’을 선택했다.

향후 주요 과제로 농업인은 ‘자연재해’와 ‘농민수당’을, 도시민은 ‘가축 질병 관리’와 ‘식품 안전성’을 선택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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