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대 실전문제연구팀 학부논문 2년 연속 최고상(1위) 수상
한국통신학회는 1974년 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 중 하나로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술, ICT 융합 및 응용 기술 등 최첨단 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플라퍼팀(산기대 전자공학부 연구팀 백지윤, 조지선, 고명준 학생, 지도교수 김수민)은 ‘딥러닝을 활용한 테이크아웃컵 전용 스마트 쓰레기통 시스템’으로 수상했다. 이 논문은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일회용 쓰레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갖는 테이크아웃 컵의 무단투기를 방지하며 플라스틱 컵과 종이컵을 자동으로 분류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지윤 학생은 “최신기술인 딥러닝과 사회 환경문제라는 키워드로 기획부터 제작까지 함께 고민해주신 지도교수님과 10개월 동안 같이 노력해준 팀원들의 공동 결실”이라며 “프로젝트가 완성도 있게 마무리 하는데 지원해준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우수상 CVC팀과 장려상 Edu.Dot팀, 유쾌하개팀 등이 이번 대회에서 수상했다.
한편 김수민 전자공학부 실전문제연구단장은 “사업 단장으로서 학생들의 활동지원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남은 사업기간 동안 참여 학생들을 적극 지원해 산기대의 역량을 보여줄 성과를 창출해 내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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