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공사 소속 볼링선수단(감독 유용섭, 주장 김경민) 8명이 지난 1년 동안 모은 성금으로 실시됐으며 후원금 전달, 위문공연, 점심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희윤 사장은 “볼링선수단 감독과 선수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성금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더욱 세심히 살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모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창단한 인천교통공사 볼링팀은 소속 선수 7명 중 5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활약하고 있다. 지난 3월 개최된 제38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비롯해 올해 참가한 7개 대회에서 금 9개, 은 7개, 동 6개를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실업볼링팀으로 우뚝 섰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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