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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군수 “발로 뛴 세일즈 행정, 성과 빛났다”

명현관 군수 “발로 뛴 세일즈 행정, 성과 빛났다”

등록 2019.12.13 08:55

노상래

  기자

내년도 국비 827억 확보, 전년보다 154억 원 증가 역대 최대 규모

명현관 해남군수명현관 해남군수

해남군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발로 뛴 결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82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보다 154억 원 가량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에 따라 민선 7기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주요 국비 지원 사업은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건립 16억 원 ▶농산물 안전성분석센터 15억 원 ▶보훈회관 신축 8억 원 ▶현산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23억 원 ▶어촌뉴딜300사업 42억 원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 38억 원 ▶2030푸드플랜 조성사업 11억 원 ▶전라우수영 종합정비사업 53억 원 등이다.

또한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광역화장장 교차로 개선사업 2억 원, 해남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3억 5천만 원 등 11억여 원을 추가 확보해 시급한 현안사업의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오시아노 국민휴양호텔 건립과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교량화, 땅끝항 2단계 건립 및 여객터미널 신축사업도 반영돼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해남군의 대규모 국비 확보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열악한 지역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명현관 군수가 직접 국회, 중앙부처 등을 수차례 방문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한 결과이다.

명 군수는 취임과 함께 군수의 세일즈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라도 찾아가 지원할 계획이며, 국비 확보를 위해 국고지원 사업의 발굴과 추진을 직접 챙겨왔다.

특히 다음해 국비확보 사업 발굴 보고회를 9월부터 실시해 조기에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계획을 구체화해 예산 순기에 맞춰 발 빠른 부처방문은 물론 윤영일 지역 국회의원, 향우 공직자 등과 유기적 협력을 유지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사상 최대 국비확보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명현관 군수는“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국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지를 밝혔다” 며 “그동안 발로 뛴 결과 매년 국비가 증가하는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국비 확보에 전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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