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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기자
등록 :
2019-12-11 17:38

수정 :
2019-12-11 17:56

[소셜 캡처]외국인 노동자에 월급 대신 가짜 종이돈…‘사장님 나빠요’

경북의 한 파견용역업체에서 외국인 노동자에게 돈이 아닌 ‘종이 쿠폰’을 지급하며 임금을 체불해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최근 2년간 해당 사업주가 외국인 200여명에게 체불한 임금만 4억원 규모로 추정되는데요.

이에 ‘대구·경북 이주노동자 인권 노동권 실현을 위한 연대회의’는 추가 피해 여부 조사와 함께 국내 취업이 불가한 이주노동자의 약점을 악용해 임금 체불을 일삼아 온 업주를 대구지방노동청에 고발한 상황입니다.

가짜 종이돈으로 외국인들을 속인 황당한 신종 임금 체불 사건. 네티즌들은 후안무치한 사업주를 향해 분노하며 부끄러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끊이질 않는 임금 체불 문제, 비단 외국인 노동자들만의 이야기는 아니지요.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금 지불 역시 강제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그런가 하면 다른 지역에서도 이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주장도 눈에 띄는데요.

가짜 종이돈으로 이주노동자들을 울린 임금 체불 사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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