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시설비의 30%를 국비 지원받아 확장재건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국비확보와 더불어 유통종사자들의 합의안인 도매시장 확장재건축 사업이 지방행정연구원의 사업타당성조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절차를 마쳤다.
대구시는 현 부지내의 안전에 문제가 없는 시설물은 존치시키되 불합리한 시설물은 재배치해 물류동선 확보, 사통팔달의 교통체계 구축, 인근부지 확보(17,304㎡), 지하공간 개발(16,529㎡)과 경매장, 지하주차장 등 부족한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는 효율적인 구조개선과 더불어 운영시스템에 있어서 스마트한 유통체계 도입에 힘써 농수산물 유통에 있어서 선도적인 도매시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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