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센터, 수능 이후 고3 청소년 대상 힐링캠프 진행

덕암고등학교 등 7개 학교 청소년 600여명 대상 프로그램 진행

청소년 진로‧진학 궁금증 해소···버킷리스트 작성 통한 가치관 찾기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이하 농생명센터)는 11월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전라북도 소재의 수능이후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600여명을 대상으로 ‘GO! 3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전환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의식 함양과 함께 소통과 공감을 통한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강의형태가 아닌 청소년지도자와 청소년이 직접 소통하는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전환기 청소년의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의 꿈 목록인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희망하는 일들을 작성해 나가면서 활기차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한발 짝 다가간 모습이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이번 캠프를 통해 수능이후 다양한 체험과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활동을 하게 되어 좋았고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생명센터는 청소년 활동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농생명과학 교실 및 전환기 청소년 힐링캠프 등 다양한 맞춤형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특화수련시설인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농생명과학 체험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