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신종감염병으로 인한 위기상황이 재난 수준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전 세계적으로 테러로 인한 불안 고조, 특히 생물테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물테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산 차단을 위해 각 시·도의 대응역량을 평가했다.
평가분야는 대규모 모의훈련, 생물테러 장비관리, 응급실증후군 감시체계 및 감염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경북도는 종합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초동대응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협력체계로 합동 모의훈련을 신속·정확하게 수행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북도내 생물테러 대규모 모의훈련 분야는 예천군, 생물테러 장비관리 분야는 경산시, 신종감염병 관리는 청송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지난 11월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 전국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관리사업 우수기관’, ‘감염병매개체 감시 및 방역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이어 ‘신종감염병 및 생물테러 대비·대응 우수기관’ 등 감염병 관리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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