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취 사고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 3일부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전 버전에서 ‘계정잠금’ 기능을 제공한다. 계정잠금 기능은 고객이 직접 보안센터 페이지에서 클릭해 적용할 수 있다. 계정잠금 기능이 선택되면 ▲ID차단 ▲사용중인 API(어플리케이션 연동도구) 삭제 ▲가상화폐 출금 중 대기주문 취소 등 3가지가 동시 적용된다.
외부 로그인이 발생할 경우 고객이 직접 신속하게 계정접근을 차단해 본인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것. 현재 빗썸은 로그인 때 발송되는 알림톡(SNS)을 통해 계정잠금 기능을 고객에게 알리고 있다. 단 계정잠금 기능의 해제는 고객센터에 유선으로 요청해야 한다.
한편 빗썸은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자산의 콜드월렛(오프라인 지갑) 비중 확대, 이상거래 보니터링 강화 등의 시스템 보안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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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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