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삼육보건대 사회봉사단이 주최해 연탄나눔활동에서는 저소득층 6가구에 연탄 1,600장을, 김장나눔활동에서는 면목동 50가정, 중화동 50가정에 1인 김장김치 5Kg씩 전달했다.
연탄나눔팀은 3개 팀으로 나누어 연탄을 배달했다. 지역특성상 차량이 진입하기 힘든 길고 좁은 골목에 재학생과 졸업생, 봉사자원자 초·중·고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김장나눔팀은 박두한 총장과 20여 명의 학생, 새소망교회 20여 명이 참여했다. 소금물에 절인 배추를 미리 준비한 속 재료와 양념을 섞어 버무리는 등 김장김치를 만드는 모든 과정에 함께 하며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를 꺼내먹기 좋은 형태로 박스포장까지 했다.
삼육보건대 김성민 사회봉사단장은 “비전세움·비전키움·비전나눔 3단계의 인성교육과정을 통해 세상에 빛이 되어 봉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러한 봉사를 통해 학생들은 나눔을 배우고 마음에 무언가가 채워지는 것을 느끼며 더 큰 봉사를 위한 밑거름이 된다. 우리대학의 궁극적인 교육은 봉사하는 인재를 만들어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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