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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삼성SDS, 대내외 외형 확장과 수익성 개선 기대”

SK증권 “삼성SDS, 대내외 외형 확장과 수익성 개선 기대”

등록 2019.11.29 15:23

고병훈

  기자

SK증권은 29일 삼성SDS에 대해 2020년 대내외 사업의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SDS의 연결매출 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종속기업의 경우 2019년 실적 부진으로 IT 투자가 부진했으나, 2020년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IT 투자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대외매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물류 BPO의 경우 다양한 고객사 확보로 대외사업 매출 비중이 3분기 기준 16.4%까지 상승했으며, 2021년에는 25%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2020년 영업이익률은 9.0%로 예상한다. 이는 물류사업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2012년 수준”이라며 “물류BPO에서는 물류비 절감 및 운영효율화 효과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며, IT 서비스 부문에서는 올해 투자 부진이 해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대내 및 대외 사업이 동시에 확장되며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물류 부문 운영효율화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또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기업의 본원적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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