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제2외국여 영역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또 한문영역은 실용 한자·어휘의 이해와 활용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를 냈다고 본부 측은 전했다.
먼저 제2외국어는 일상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대화문과 서술문 등의 문항이 주를 이뤘다. 언어 별로 광고와 안내문, 초청장, 명함, 표지판, 지하철 노선도, 인터넷 댓들 등 사실 자료뿐 아니라 삽화나 사진과 같이 시각적 효과를 살릴 수 있는 자료를 활용했다.
한문은 현행 10종의 고등학교 ‘한문Ⅰ’ 교과서에서 다루는 내용이 문제에 쓰였다. 실용 한자와 성어, 명언과 명구, 경서, 역사서 한시 등을 활용한 문항이 등장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