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희 기자
등록 :
2019-11-14 14:57

조용병 신한금융회장 “스타트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

14일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개최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도 동시에 열어
6기 모집 스타트, 내년부턴 연2회로 확대

신한금융그룹의 국내 금융권 최초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은 14일 오전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5번째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행사 및 ‘제2회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스케일업 등 상생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5번째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행사 및 ‘제2회 스타트업 채용박람회’에서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혁신금융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국내외 파트너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5월 1기 출범 이후 금번 5기 50개의 기업을 포함해 총 122개의 유명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69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데모데이에 참석한 최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대한민국 금융권 최고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신한퓨처스랩 5기의 시작(지난 4월)과 마무리를 함께해 의미가 남다르다”며, “유니콘 기업이 늘어날 수 있도록 국내 혁신생태계 조성에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신한퓨처스랩의 글로벌파트너인 플러그앤플레이 CEO 사이드 아미디가 참석해 신한과의 협력을 공고히 했다. 사이드 아미디는 사례발표 시간을 통해 스타트업의 실리콘밸리 진출과 투자에 대한 경험담과 함께 참석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더 넓은 무대로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신한퓨처스랩은 2019년 핀테크 영역 이외에도 성장가능성이 높은 영역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다양한 협력과 투자(16개사, 86억)를 진행했으며, 베트남(5개사) 및 인도네시아(4개사) 등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또한 250억 규모의(5년간) 신한퓨처스랩 펀드와 3천억 규모 신한금융그룹 창업벤처펀드(3년간), 200억규모 신한-SK그룹 사회적기업 펀드 등 다양한 투자재원을 활용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신한퓨처스랩은 12월까지 6기 스타트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2020년부터는 더 많은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육성프로그램을 연간 2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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