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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첨단소재, 복합소재 전시회 참가···“친환경차 경량화 이끈다”

한화첨단소재, 복합소재 전시회 참가···“친환경차 경량화 이끈다”

등록 2019.11.13 08:45

임정혁

  기자

‘JEC ASIA 2019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 부스 운영전기차용 배터리하우징 등 경량 복합소재·부품 전시

한화첨단소재, 복합소재 전시회 참가···“친환경차 경량화 이끈다” 기사의 사진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가 차량 경량화를 이끌 경량 복합소재 및 부품을 선보인다.

한화첨단소재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JEC Asia 2019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기간 56m² 규모의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 할 친환경차용 경량 복합소재와 부품을 공개한다.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전기차용 배터리하우징이다.

이 부품은 전기차 배터리 모듈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제품으로 SMC(Sheet Molding Compound)를 적용해 스틸 대비 약 15~20% 가볍고 쉽게 제품 설계를 할 수 있다.

현재 GM과 상하이폭스바겐 등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 중이며 전 세계적인 차량 경량화 추세에 맞춰 해외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탄소섬유를 활용한 소재인 CFRTPC로 제작한 자동차 부품을 비롯해 친환경 EPP로 만든 수상 태양광 부력체도 전시한다. 특히 이 제품은 경쟁 제품 대비 외부 충격에 강하고 약 30% 가벼운 무게로 수상 설치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첨단소재 류두형 대표는 “경량 복합소재 제품들은 차량에 적용되는 비율이 높아질수록 차량 무게를 줄여 연비개선 및 탄소 발생을 저감할 수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소재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중국 등에 해외 생산법인을 설립해 현지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차와 자율 주행차로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에 맞춰 미래자동차 시장을 공략 중이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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