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하반기 직원 공채 돌입···서류접수 7일까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체크카드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19년도 하반기 직원 공채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국 166개 새마을금고에서 총 285명 규모로 진행된다. 새마을금고는 서류와 필기,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류 접수(홈페이지)는 4일부터 7일까지다.

먼저 서류전형에선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지원자의 태도와 성실성, 조직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또한 지역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 새마을금고가 위치한 지역 인근 거주자를 우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필기전형에서는 지원자의 금융기관 종사자로서 역량을 점검하하는 인성검사와 직무적성검사를 통합해 실시할 예정이다.

면접에선 개별면접 방식으로 지원자의 잠재역량과 열정 등을 들여다본다. 특히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외부 면접위원 1명이 참여한다.

이밖에 새마을금고는 독립법인이라 급여·복지 수준이 각각 다르다. 때문에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 등록된 금고별 경영공시를 참고하면 된다.

최종면접에서 아쉽게 탈락한 지원자는 ‘신입직원 인재풀’에 자동 등재되며 다음 공채 전에 새마을금고에서 추가로 신입직원을 채용하고자 하는 경우 서류·인성·직무적성검사 없이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협동조합의 가치와 새마을금고 정신을 이해하고 비전을 공유할 수 지역 우수인재를 채용해 정부 일자리창출 정책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