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21℃

  • 인천 18℃

  • 백령 14℃

  • 춘천 22℃

  • 강릉 21℃

  • 청주 23℃

  • 수원 20℃

  • 안동 21℃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0℃

  • 전주 19℃

  • 광주 20℃

  • 목포 17℃

  • 여수 18℃

  • 대구 22℃

  • 울산 17℃

  • 창원 20℃

  • 부산 17℃

  • 제주 16℃

문 대통령 지지율, 45.7%···2주 연속 상승세

문 대통령 지지율, 45.7%···2주 연속 상승세

등록 2019.10.28 08:19

유민주

  기자

부정평가, 1.9%포인트 하락한 50.4%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실시한 10월 4주차 주간 집계(21~25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0.7%포인트 오른 45.7%(매우 잘함 28.2%, 잘하는 편 17.5%)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연속 올랐고 45%선을 유지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9%포인트 내린 50.4%(매우 잘못함 39.0%, 잘못하는 편 11.4%)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긍정평가와 격차는 4.7%포인트로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1.2%포인트 증가한 3.9%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조 전 장관 사퇴 이후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의 조 전 장관 부인 정 교수 구속영장 청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측 금강산 시설 철거 지시 등 부정적 요인들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인 상승세는 최근 문 대통령의 ‘공정 행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19세 이상 유권자 3만9778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04명이 응답을 완료해 6.3%의 응답률이 나타났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ad

댓글